[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제천 송학면에 생산공장을 갖춘 아세아시멘트는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기금관리준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세아시멘트는 지난 2월 약속한 250억원 규모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시멘트업계의 자발적 기금조성협약 이행을 위해 준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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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제천기금관리위원회 출범.[사진=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 2022.02.17 baek3413@newspim.com |
기금관리준비위원회는 국회의원 추천 1명, 인근 지역주민 추천 3명, 아세아시멘트 추천 1명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이종호씨가 초대 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 준비위원장은 "이번 제천 기금관리준비위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 적재적소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투명하고 지속인 기금 조성과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