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은 17일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역점시책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이 이날 발표한 10대 역점 시책은 ▲코로나-19 극복대응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성공적 조성 ▲맞춤형 평생복지정책 구현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 ▲체류형 관광 및 국악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살맛나는 농촌 기반 구축 ▲경쟁력 있는 산업기반 구축 및 일자리 창출 ▲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맑은 물 공급 및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이다.
충북 영동군청사. [사진=뉴스핌DB] |
군은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에 맞서 코로나19 극복 대응을 제1역점시책으로 삼았다.
체계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비대면 공연․행사․교육, 코로나 극복 경제 지원, 뉴딜사업 실무추진단 운영 등으로 오미크론 대유행에 총력 대응하고 유례없는 위기를 군민과 함께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골프장(18홀)과 호텔(101실)이 들어서는 민간부문 개발을 포함해 힐링센터, 과수 분양단지 등을 계획된 공정에 따라 추진해 관광·문화자원의 성장동력이자 체류형 거점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 맞춤형 평생 복지정책 구현을 통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경로당 전담주치의 운영, 노인 보청기 구입비 지원, 무지개 택시 운영, 장애인전용 건강지원센터·가족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어린이 안심공원 조성, 아동수당지원 등 편안한 노후생활 기반과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쓴다.
군 관계자는 "군정 목표와 핵심이 집약된 10대 역점시책의 세부사업을 하나하나 차질없이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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