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0여 개 기관과 '융합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지역 산업 및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전환(DX)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 [사진=부산시] 2022.02.17 ndh4000@newspim.com |
'융합얼라이언스'는 오는 7월 시행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에 대비해 ▲디지털전환 포럼 개최 ▲디지털전환 기술수요 조사 및 분석 ▲디지털전환 전략 수립 및 협업과제 발굴 등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융합얼라이언스'에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부산·경남지회,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 부산로봇산업협회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박형준 시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산업 전반에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어 가치사슬 전체가 혁신되고 산업의 고부가가치화가 가속될 것"이라며 "산학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발판으로 지역 내 디지털전환 혁신거점을 구축하고 지역산업의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부산 먼저 미래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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