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이유빈과 최민정이 쇼트트랙 1500m 메달에 도전한다.
이유빈(21·연세대)은 16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2분22초157을 기록해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배정원 기자 = 최민정(24·성남시청)이 16일(한국시간)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1조에서 경기를 펼친 최민정은 경기 초반 맨 뒤에서 레이스를 펼치다가 10바퀴를 남겨두고 선두로 나섰으며 결국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2. 02. 16. jeongwon1026@newspim.com |
이유빈과 같은 조에서 뛴 김아랑(27·고양시청)은 4위를 기록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이유빈과 김아랑은 4,5위로 달리다가 결승선 6바퀴를 남기고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3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추월한 이유빈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김아랑은 뒤로 밀려나 2분22초157로 4위에 그쳤다.
3조 경기에 나선 최민정(24·성남시청)은 2분16초831로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조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8명의 선수 가운데 중위권에서 출발한 최민정은 3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추월해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속력을 내며 여유 있게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2분16초831로 올림픽 신기록을 냈다.
2018 평창 올림픽 1500m에서도 금메달을 땄던 최민정은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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