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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銀' 최민정, 왜 울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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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은메달
13일 3000m 계주 결승서 금 도전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한국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이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의 대한민국 세 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최민정(24·성남시청)은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소가윤 기자=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이 쇼트트랙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24·성남시청)은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443의 기록으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 베이징 첫메달을 안았다. 그는 경기가 끝나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2022.02.11 sona1@newspim.com

크리스틴 산토스(미국),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수잔 스휠팅(네덜란드), 한느 드스멧(독일)과 함께 뛴 최민정은 4위로 출발했다.

그는 5위까지 처지면서 초반에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2바퀴를 남기고 추월에 성공한 최민정은 결승선 앞에서 날밀기를 시도했지만 스휠팅에게 아쉽게 밀리며 1분28초443의 성적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경기가 끝나고 눈물을 보였다. 최민정은 TV 중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의 의미에 대해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었던게 생각나서 눈물이 많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4년 전 평창에서 최민정은 결승에 올라 마지막 바퀴 주특기인 아웃코스 공략으로 스퍼트를 냈지만 대표팀 동료 심석희(서울시청)와 충돌하면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후 심석희가 고의적으로 최민정과 충돌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심석희는 평창올림픽 당시 대표팀 A 코치와 최민정의 우승을 막기 위해 고의 충돌을 시사하는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았고 실제 경기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고의 충돌과 관련한 조사위원회를 꾸렸지만 명백한 증거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크리스틴 샌토스(미국)와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가 충돌하면서 넘어졌지만 최민정은 충돌하지 않았다.

경기 후 최민정은 "오늘 1000m 경기를 하면서 어렵게 풀린 부분도 있었다"며 "다음 경기 때는 조금 더 자신감 갖고 침착하게 풀어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최민정은 1000m 준준결승에서 2위, 준결승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날 여자 1000m 준결승에서 탈락한 이유빈(20·연세대)은 파이널B 순위결정전에서 1분29초739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13일 최민정은 김아랑(27·고양시청), 이유빈, 서휘민(20·고려대)과 함께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 출전한다. 한국 대표팀은 캐나다와 네덜란드, 중국과 함께 레이스를 펼치며 메달 레이스를 이어간다. 최민정은 은 16일 1500m 경기도 남아 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배정원 기자 = 11일(한국시간)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이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곽윤기(33·고양시청)·황대헌(23·강원도청)·이준서(22·한국체대)·김동욱(29·스포츠토토)으로 이루어진 한국 대표팀은 곽윤기의 막판 스퍼트로 6분37초87를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헝가리·네덜란드·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와 함께 2조에서 경기를 펼쳤다. 2022. 02. 11. jeongwon1026@newspim.com

11일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도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곽윤기(33·고양시청)·황대헌(23·강원도청)·이준서(22·한국체대)·김동욱(29·스포츠토토)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곽윤기의 막판 스퍼트로 6분37초87의 기록을 세우며 결승에 진출했다.

대한민국에 첫 번재 금메달을 안겨준 황대헌도 500m에서 40초971의 기록으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준서는 500m 예선에서 첫 바퀴 코너를 돌면서 인코스로 파고들던 중 세바스티앵 르파프와 충돌 후 넘어졌고 실격 처리되면서 탈락했다.

이날 열린 여자 컬링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초희·김선영·김영미)이 유럽챔피언 영국을 9대7로 이겼다. 한국은 12일 오전 10시5분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와 경기를 치른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소가윤 기자= 11일 중국 베이징 옌칭의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부 첫날 경기에서 한국 스켈레톤 대표팀의 김은지(29·강원BS경기연맹)가 1~2차 합계 23위(2분06초96)에 올랐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김은지는 육상 멀리뛰기 선수 출신으로 2017년 스켈레톤으로 전향했다. 김은지는 12일 밤 3~4차전에 나선다. 스켈레톤은 총 4차 시기까지 슬라이딩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2022.02.11 sona1@newspim.com

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한 한국 스켈레톤 대표팀 김은지(29·강원BS경기연맹)는 여자 스켈레톤 첫날 1·2차 시기에서 합계 2분06초96을 기록해 25명의 선수 중 23위에 올랐다. 김은지는 12일 밤 3~4차전에 나선다. 스켈레톤은 총 4차 시기까지 슬라이딩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남자 크로스컨트리 15km 클래식에는 김민우(25·평창군청)와 정종원(30·경기도청)이 완주를 마치고 각각 79위(45분21초6), 82위(46분34초6)에 올랐다.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민석(23·성남시청)에 이어 12일 김준호(27·강원도청)와 차민규(29·의정부시청)가 같은 종목인 남자 500m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8위인 김준호는 월드컵 1~4차 대회 기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차민규는 4년 전 평창 대회 500m에서 34초42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열린 4대륙선수권에서 500m 2위를 차지했다.

13일 진행되는 여자부 500m 경기에서는 여자 빙속 단거리 간판으로 떠오른 김민선(23·의정부시청)이 출전한다. 김민선은 이상화가 직접 후계자로 꼽을 정도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4년전인 평창 대회에선 허리 부상으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16위에 올랐다.

12일 오후 6시 푸른 눈의 귀화 선수인 러시아 출신의 바이애슬론 남자부 티모페이 랍신(34·전남체육회)도 10㎞ 스프린트에 출전한다. 지난 2017년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랍신은 2018년 평창 올림픽 남자 10km 스프린트에서 16위에 오르며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상 최고 성적을 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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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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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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