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한국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24·성남시청)이 여자 1500m 준준결승에서 1조에 배정됐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소가윤 기자=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이 쇼트트랙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24·성남시청)은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46의 기록으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 베이징 첫메달을 안았다. 2022.02.11 sona1@newspim.com |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500m 준준결승에 출전한다.
앞서 이번 대회 1000m와 3000m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민정은 2018 평창 올림픽 1500m에서도 금메달을 땄다.
최민정은 이날 장위팅(중국), 페트라 야서파티(헝가리), 리앤 더프리스(네덜란드), 아리안나 시겔(이탈리아), 카밀라 스토르모브스카(폴란드)와 1조에 편성됐다.
준준결승에서는 각 조 1, 2위와 6개조 3위 선수 가운데 기록이 빠른 상위 3명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장위팅은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 금메달리스트다.
김아랑(27·고양시청)은 이번 대회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와 함께 2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1500m 세계랭킹 1위 이유빈(21·연세대)은 킴 부탱(캐나다) 등과 함께 5조에 배정됐다. 킴 부탱은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 1000m와 3000m 계주 2관왕에 오른 네덜란드의 수잔 슐팅은 6조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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