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농협, 로컬푸드마트 출하농가 토양개량제 지원

기사입력 : 2022년02월16일 14:33

최종수정 : 2022년02월16일 14:33

200여 농가에 2500만원 상당 지원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로컬푸드마트에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는 농업인 200여 명에게 2500만원 상당의 토양개량제 2000포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양농협은 이번 지원을 통해 출하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진=광양농협] 2022.02.16 ojg2340@newspim.com

토양개량제는 토양의 산성화를 방지해 작물 생육에 알맞은 산도를 유지시키고 염류집적을 해소해 연작피해를 방지해 준다.

또한 토양의 고유기능을 회복시켜 작물이 생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병해충 저항 및 생산량 증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양농협은 지난 2019년 허순구 조합장 취임 이후 매년 로컬푸드마트 출하농가에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체적인 농산물의 품질이 많이 향상 됐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광양농협 로컬푸드마트는 개점 3년 만에 연매출 3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푸드마트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로컬푸드마트는 지역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겐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등 모두에게 이로운 유통 시스템이다"고 말했다.

광양농협 로컬푸드마트 용강점은 지난해 정부지원 로컬푸드 지원 사업에 선정돼 리뉴얼 확장공사를 진행했다.

350여 농가에서 생산된 400여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