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부산 대표 전시회 육성과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2022년 부산광역시 민간주관 전시회·국제회의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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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간주관 전시회·국제회의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2.02.16 ndh4000@newspim.com |
이번 사업은 민간이 주관하는 전시회·국제회의에 대해 임차비, 마케팅비 등 행사 개최비, 전문가 컨설팅 및 성과분석, 홍보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시회는 8건 내외로 건당 최대 1억원, 국제회의는 2건 내외로 건당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올해부터 전년도 성과를 심사에 반영해 매년 진행하는 우수 전시회를 부산의 대표 전시회로 키워나가고, 민간주관 행사 지원의 사업 목적을 살리기 위해 공공성이 강한 기관은 지원대상에 제외할 계획이다.
행사별로 최대 3~5회까지만 지원하는 일몰제를 재시행하여 다수의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가지고 브랜드화를 꾀할 수 있는 전시 컨벤션 행사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고 ▲사전 설명회 ▲사후 전문가 피드백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지원 확대 ▲실무중심의 재직자 전문교육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등을 지원해 지원 업체의 마이스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