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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성희롱하는 간부 때문에 군 생활이 매일 지옥"…軍 "엄정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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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에 폭로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육군 9사단 예하부대 한 간부가 병사들에게 성차별 발언을 하거나 폭언과 욕설 등을 일삼는다는 폭로가 나와 조사에 착수한 군이 비위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15일 '간부의 자질?'이라는 제목으로 "9사단 예하부대 간부의 비위사실에 대해 제보드린다"는 글이 올라왔다.

15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9사단 예하부대 간부 비위사실 폭로 글. 2022.02.15 [사진='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캡처]

해당부대에 복무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장병 A씨는 이 글에서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있었던 간부 B씨의 부적절한 행동을 구체적으로 나열했다. A씨가 나열한 B씨의 비위 행동은 ▲물티슈·버즈 강탈 ▲금품갈취 ▲환자에게 훈련 강요 ▲남녀 성차별 발언 ▲폭언, 욕설 ▲환자 비하, 부모님 욕 등 27가지에 달한다.

A씨는 "옛날 군대였으면 참았겠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했다"며 "부조리는 있으면 안 된다. 이 사람을 1년 가까이 지켜보았는데 해당 간부가 늘 하던 말이 사람은 안 변한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 거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간부는 한 번 마음의 편지로 찔렸다고 하였는데.. 우리가 마편 안 적으니까 '아 얘들은 안 찌르는구나'라고 생각해서 더 심하게 하는 거 같다"며 "이 한 분만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한 소대원이 엄청 많다"고 토로했다.

이어 "소대장님이나 분대장님은 좋으신데 딱 이 한 분이 문제여서 군 생활이 매일 지옥"이라며 "이 외에도 욕설, 폭언, 험담, 여군 비하, 성희롱이 수도 없이 많았지만 기억나는 것만 적었고 더 많지만 여기까지 쓰겠다"고 덧붙였다.

9사단 예하부대 간부 비위 제보 관련 부대입장. 2022.02.15 [사진='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캡처]

9사단 측은 이에 대해 페이스북에 <'9사단 간부 비위' 제보 관련 부대입장>을 통해 "먼저 마음의 상처를 입은 장병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보 접수 즉시 해당 간부를 분리 조치 후 사단 감찰조사를 실시하여 비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사단 법무부에서 추가 조사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의거 엄정 처리할 것"이라면서 "사단은 향후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더 많은 지휘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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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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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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