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종합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쓰씨엔지니어링이 금호석유화학과 부가가치세 포함 247억원 규모 정밀화학공장 신설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6월 30일까지다.
에쓰씨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금호석유화학 여수정밀화학공장 내 다수의 EPC사업에 협력해왔다"며 "기존 생산제품 캐파 증설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사업은 정밀화학공장 신설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으로 기술적 우수성과 체계적 사업관리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만족도가 수주로 연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대식 에쓰씨엔지니어링 EPC사업총괄 부사장은 "EPC사업의 추진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거점인 여수지사를 기반으로 사업주의 니즈에 선제적·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철저한 공기 준수와 효율적인 사업관리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공해 고객사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방산업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향후 금호석유화학의 다수 프로젝트 수주전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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