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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버블 살아남은 아마존 봐라" 캐시우드, 혁신 성장주 '바겐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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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혁신 성장주를 쓸어 담는 과감한 베팅에 나서 눈길을 끈다.

우드는 2000년대 초 닷컴 버블을 딛고 아마존 주식이 매년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듯이 지금 혁신 기업에 투자하면 결국은 큰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했다.

캐시 우드.[사진=블룸버그]2021.11.03 mj72284@newspim.com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크이노베이션(티커:ARKK)은 지난 2주 동안 로블록스(종목명:RBLX)나 블록(SQ), 로빈후드(HOOD) 등 대표적인 고성장주를 4억달러(약 4798억원) 이상 매수했다.

로블록스와 블록, 로빈후드 주가는 올 들어 첫 6주 동안 각각 주가가 25% 넘게 빠졌다.

ARKK는 올해 24% 하락해 이미 작년 연간 낙폭을 기록 중이며, ARKK를 구성하는 종목의 절반 이상이 올해 20%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당장 3월부터 연준이 금리 인상에 나서면 이들 기술 기업 실적 전망에 적신호가 켜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지만 혁신 기업에 우선 베팅하는 우드의 전략은 바뀌지 않고 있다.

지난 금요일 기준으로 ARKK 내 비중 1~3위 기업은 테슬라(TSLA), 로쿠(ROKU), 텔라닥(TDOC)으로 작년 초와 비슷한 모습이다. 당시 ARKK 3대 투자 기업은 테슬라, 로쿠, 블록이었고 텔라닥은 비중 5위였다.

테슬라와 로쿠, 텔라닥 주가는 올해 들어 최소 19% 넘게 빠지는 중이다.

ARKK가 작년 가을 질로우(Z) 등 일부를 포트에서 덜어내긴 했으나 이처럼 주요 혁신 기업 베팅을 지속하는 것은 이들이 결국은 미래를 바꿀 엄청난 잠재력을 가졌다는 우드의 확신 때문이다.

우드는 최근 투자자들을 위한 영상 메시지에서 미국채 수익률이 3%까지 오르면 이미 심화된 경쟁을 마주한 성숙 성장기업에 문제가 될 뿐 '슈퍼 (혁신) 성장 기업'에는 이슈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마존 주가 추이 [사진=구글] 2022.02.14 kwonjiun@newspim.com

우드는 현 상황을 2000년대 초 닷컴 버블 붕괴와 비교하면서, 당시 폭락했던 아마존(AMZN)도 결국은 매년 두 자릿수 연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는 성장 기업이 됐듯이 지금의 신생 성장 기업도 앞으로 큰 수익을 거두게 될 것으로 확신했다.

다만 현재 시장 내에는 우드의 혁신 베팅이 더는 유효하지 않다는 회의적 시선도 상당하다.

ARKK 실적을 역으로 추종하는 상품인 '터틀캐피털 쇼트 이노베이션' ETF는 올해 들어 거의 2억 달러가 순유입되며 24%가 올랐고, ARKK에 대한 공매도 비중도 작년보다 여전히 높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펀드 평가사 모닝스타 애널리스트 로비 그린골드도 "공격적인 성장주들은 금리가 상승할 때 취약한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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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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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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