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오미크론 확산으로 부산에서 연일 역대 최대 규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출입문을 닫고 불법 영업을 하던 주점이 적발됐다.
12일 오후 10시38분께 불법영업하다가 적발된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한 주점[사진=부산경찰청] 2022.02.13 ndh4000@newspim.com |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38분께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한 주점에서 문을 닫고 영업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층 주점 내에서 영업 및 술을 마시고 있던 업주 A(40대)씨를 비롯해 종업원 3명, 손님 18명 등 모두 22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감염예방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벌금(300만원 이하)을 부과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등에 의한 코로나 19확산에 매일 합동단속반을 투입해 일제점검 및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감염병예방법 신고 접수 시에는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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