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장인 12명의 공예기술을 담은 아카이브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인 아카이브 구축은 지난 2017년 시작된 '전주 전통의 맥 아카이브 구축 사업'으로 장인의 생애, 공예기술, 도구, 작품 등 자료를 수집해 장인의 기술 명맥 유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선자장[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2022.02.11 obliviate12@newspim.com |
현재 장인 12명에 대한 자료조사와 아카이브 구축이 완료된 상태며 추후 공예 기술을 보유한 모든 전북도 무형문화재의 아카이브를 제작할 예정이다.
아카이브 구축 장인은 △침선장 최온순 △악기장 최동식 △한지발장 유배근 △색지장 김혜미자 △우산장 윤규상 △배첩장 변경환 △소목장 故김재중 △악기장 고수환 △단청장 신우순 △옻칠장 이의식 △전주 나전장 최대규 △선자장 방화선 등 총 12명이다.
전당은 장인의 사진, 문서 등 기록물을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하고 공예기술 시연 과정을 촬영해 아카이브로 제작했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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