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뜨거운 물가에 일제 하락
다우 1.47%↓, 나스닥 2.10%↓
[서울=뉴스핌]
■ 시황 브리핑
주가
▶ 미 증시, 연준 위협하는 뜨거운 물가에 일제히 하락
- 다우 1.47%↓, S&P500 1.81%↓, 나스닥 2.10%↓
▶ 1월 CPI, 전년동월 대비 7.5% 급등
- 월가 예상치(7.3%) 웃도는 물가 상승세에 투자심리 냉각
▶ 10년물 금리 2%까지 오르며 기술주 압박
- 애플 2.34%↓, 메타플랫폼 1.69%↓, 알파벳 2.10%↓
- 아마존 1.36%↓, 테슬라 2.95%↓
▶ 더욱 강해진 연준 인사들 매파 발언도 투심 압박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상반기 중 100bp 금리인상" 주장
▶ 연방기금 선물시장 3월 50bp 인상 가능성 99.5% 반영
- 전문가들 시방 변동성 확대 경고하며 신중한 투자 권고
▶ CBOE 변동성지수(VIX) 23.98로 급등
외환
▶ 미 달러화, 뜨거운 CPI에 통화별 혼조
- 달러지수 0.05% 오른 95.54
▶ 달러지수 CPI 발표 직후 0.5%까지 상승
- 주요국 중앙은행 긴축 행보 전망에 상승세 제한
▶ 유로/달러 환율 0.22% 오른 1.1450달러
▶ 영란은행(BOE) 공격적 매파 행보에 파운드화 강세
- 파운드/달러 환율 0.27% 상승한 1.3572달러
채권
▶ 미 10년물 국채금리 2%대로 급등
- 10년물 11.8bp 급등한 2.045%
- 2019년 8월 이후 최고치
▶ 연준 공격적 긴축 전망에 강한 상승 압력
- 연방기금 선물시장 3월 50bp 인상 가능성 99.5% 반영
▶ 2년물 23.1bp 급등한 1.579%
- 30년물 8.4bp 오른 2.314%
유가
▶ 유가, 수요 회복과 공급 부족에 상승세 지속
- WTI 0.3% 상승한 89.88달러
▶ OPEC, 올해 세계 원유 수요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전망
-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일일 1억70만배럴 예상
- OPEC 예상치가 1억배럴 넘긴 것은 2019년 이후 처음
▶ 전일 미국 주간 원유 재고 감소도 유가 상승 지지
▶ 우크라이나 리스크도 시장 참가자들의 긴장 높여
■ 증시 주요 뉴스
▶ 모간 "IT 봄날 온다" 亞 반도체 미리 담아라
- 모간스탠리, 삼성전자 포함해 아시아 지역 반도체 섹터 비중 확대 권고
- 아시아 지역의 반도체 섹터가 가장 매력적
- 특히 한국 삼성전자와 대만 TSMC를 '톱픽'으로 제시
▶ "암호화폐 채굴주 사라"...비트코인 1만달러서도 채산성 유지
- 월가, 암호화폐 채굴업체 주식 매입 추천하는 조언 잇따라 제시
- 연초 급락에 따른 주가 낙폭분이 펀더멘털 대비 과도하다는 게 주된 이유
- 암호화폐 가격 하락했다고 해도 견조한 채산성에는 문제 없다
- 비트코인이 1만달러 밑으로 폭락하지 않는 한 관련주들 낙폭 제한적일 것
▶ '와인테크' 소액투자 가능해 개미들 눈길...작년 역대급 수익
- 100개 와인 가격 추종하는 리브-EX 100지수 지난 1년 동안 25% 상승
- 1000개 와인 가격 추종하는 리브-EX 1000지수도 작년까지 18개월 연속 상승
- 고급 와인 유형 소비 자산이라는 점에서 무형 자산보다 투자가치 보호 용이
- 빈트(Vint)를 통해 소액 투자도 가능
■ 오늘의 주요 일정
▶ 일본 '건국기념일'로 금융시장 휴장
▶ 영국 4Q 국내총생산
▶ 영국 12월 산업생산
▶ 독일 1월 CPI
goldendo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