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이 9일 오미크론에 대응한 신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밝혔다.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는 교육부 기조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학사 운영은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4개 형태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정상교육활동 ▲전체등교+교육활동 제한 ▲일부등교+일부원격수업 ▲전면 원격수업 등으로 시행되며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또는 '학내 재학생 등교중지(확진+격리) 비율 15%'를 토대로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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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학년도 1학기 오미크론 대응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2.02.07 yooksa@newspim.com |
▲유치원 ▲초등학교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급) ▲돌봄 ▲학생수 600명 이하 소규모·농산어촌학교 등은 원칙적으로 매일 등교한다. 600명 초과 과대 학교는 지표기준 학사 운영 원칙을 준수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학교 단위 확진 추이를 감안해 지표 기준을 가감해 유연하게 적용한다.
교육청에서는 교직원 확진자가 급증하는 비상 시에도 대면수업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협력 강사인 온채움 선생님과 학교지원센터 단기수업지원 강사, 기초학력 전담교원, 퇴직교원, 임용 대기자 등 인력풀도 상시 재정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시 찾아온 위기에서도 안전과 교육회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보자"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교별로 전면원격 수업 전환 시 업무 연속성 계획과 비상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