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 지정 희망업소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50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업소에는 표지판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각종 물품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산시 안심식당 스티커[사진=군산시]2022.02.09 gojongwin@newspim.com |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개인 접시, 집게 등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 장치(용품)비치 등 4대 과제를 지켜야 한다.
시는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외식 경기 활성화를 위해 2020년 93개소, 지난해 120개소 등 213개소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향후 주민 반응 및 영업장 이행실태 등을 면밀히 살펴 안심식당 추가 지정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해당 업소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준수사항 불이행 시 지정 취소 등 사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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