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설 연휴 이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 울진에서 8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의 31명에 비해 5명이 줄어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울진군과 보건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10개 읍면 전역에 걸쳐 나왔으며, 연령층도 10대 미만부터 80대 고령층까지 전 계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설 명절을 전후해 타 지역 거주 자녀 등이 대거 지역을 방문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특히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면서 가족감염 우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울진군의 누적 확진자는 40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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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의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2.02.08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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