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9일부터 3월6일까지 지역 내 전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체조사는 2021년 12월 말 기준으로 평택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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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실시하는 2022년 사업체조사 안내 홍보 이지미[사진=평택시] 2022.02.08 krg0404@newspim.com |
조사 대상은 약 6만7117개로, 조사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장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시는 앞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요원 집합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했다.
조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조사원이 마스크 착용 후 현장 방문조사와 전화・배포조사로 병행돼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는 경영실태와 고용구조 등 지역 경제의 현실을 진단하는 국가통계 조사"라며 "사업체 정보 등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