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환경신문고가 환경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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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공무원이 오수·분뇨·축산폐수 무단방류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하동군] 2022.02.07 news2349@newspim.com |
주요 신고대상은 공사장 비산먼지, 공장 굴뚝 매연, 자동차 매연, 생활쓰레기 및 사업장·건설폐기물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 악취 발생 및 소음진동 피해, 폐수 무단방류 및 수질오염사고, 오수·분뇨·축산폐수 무단방류 등이다.
군은 지난해 환경신문고를 운영한 결과 대기 13건, 수질 7건, 사업장폐기물 6건, 생활폐기물 17건, 악취 37건, 소음진동 14건 등 모두 87건을 접수하고 위반사실을 확인한 36건을 행정 처분했다.
경미한 43건에 대해서는 현장 개선권고 조치하고, 우수 신고 3건에 대해서는 신고포상금 24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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