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내수 위주의 중소기업의 국제 시장 진입을 위한 수출전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2018.11.8.news2349@newspim.com |
지원 규모는 22개사 4320만원이며, 업체당 200만원 이내 2개 단위사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일부터 2월 22일까지이며,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내수중소기업 수출전환 지원 사업은 총 6개 단위사업으로 ▲수출용 카탈로그 제작 ▲외국어 누리집 제작 ▲해외홍보비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주력 제품 맞춤형 촬영 ▲제품 라벨 및 박스 디자인 제작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남도내에 있는 중소 제조업체이어야 하며, 2021년도 수출실적이 100만달러 이하인 업체이다.
지난해 우수 사례로 G사는 수공예 유기공방 업체로서 2021년도 내수중소기업 수출전환사업을 통해 영문 카탈로그 제작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를 활용해 미국 시장에 꾸준히 홍보한 결과 2021년말 1500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J사는 홍채인식 기술을 보유한 카메라 모듈 생산 업체로 해외홍보비 지원금을 통해 회사 홍보 영문 동영상을 제작 후 유튜브를 통해 홍보했다. 그 결과 일본 업체와 거래가 성사되어 2021년 직수출 2000달러의 성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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