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주차공간이 열악한 배미지구에 추진한 배미공원 내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2월 시험 운영을 거쳐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7일 시에 따르면 배미지구 주거 및 상가시설 이용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지하공영주차장이 완공돼 개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평택시 합정동 소재 배미 지하주차장 위에 조성된 공원 전경 모습이다[사진=평택시] 2022.02.07 krg0404@newspim.com |
이번에 조성된 배미공원 지하공영주차장은 총 85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하1층 규모의 지하주차장으로 총 72억원이 투입됐다.
앞서 배미지구는 토지구획정리사업과 2018년 생활도로 및 주정차 금지 구역 지정에 따라 주차 여건이 열악해 민원이 많이 발생했던 곳이다.
시 관계자는 "배미공원에는 물놀이 시설 등이 설치되어 배미지구 주거 및 배미공원을 찾는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놀이공간과 휴게 공간 등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됐다"며 " 2월 말까지 무료로 시험운영하고 3월 2일부터 유료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정기권 발행 등 세부 운영내용은 평택도시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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