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자립적ˑ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에 21억 원을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의 융복합을 통해 농촌사회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적자원을 활용한 주체 형성 및 역량강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수군 신활력플러스사업 협약 장면[사진=장수군]2022.02.07 gojongwin@newspim.com |
장수군은 레드푸드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촌활력화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RedFood 활성화, 선순환 산업 생태계 확립, 참여조직 주도형 산업화, 지역주민이 행복한 장수 4대 발전목표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장수군 거점산지유통센터(APC), 누리파크 등 지역에 잘 구축된 자원을 바탕으로 생산과 관광 등을 접목해 군내 농산물과 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장수군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가공 활성화, 장수군 거점 APC 운영지원, 사과수출단지 조성, 6차 산업 지원센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지속가능한 장수군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탄탄하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해 농민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민간과 상생해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경제적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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