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사체 3마리가 또 발견됐다.
7일 충북도와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인근 야산에서 수색팀에 의해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3마리가 정밀검사에서 전날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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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방역.[사진=뉴스핌DB] |
지난해 11월19일 단양군 단성면 대잠리 야산에서 첫 ASF 확진 멧돼지가 발견 된 이후 이날까지 도내 감염 멧돼지는 88마리로 늘어났다.
시 군별로는 단양 61마리(단성46, 영춘4, 대강10, 매포1), 제천 24마리(송학2, 백운4, 봉양3, 덕산15), 보은2마리(장재2), 충주 1마리(수안보1) 등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