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기쁨카드 지원사업'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2020년 1월 1일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 18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연 10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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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올해는 총 1000명의 청년에게 복지포인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1차 모집은 7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해 총 700명을 선정·지원한다. 2차는 5월 2일부터 9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300명을 선정·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용처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문화·여가,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에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100만원을 연 2회에 걸쳐 분할 지급 받는다.
1번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쁨카드'는 가까운 부산은행을 통해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