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레네 스하우텐이 20년 만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올림픽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스하우텐(30·네덜란드)은 5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의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경기에서 3분56초93로 우승을 차지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클라우디아 페히슈타인(독일)이 세운 올림픽 기록(3분57초70)을 0.77초 앞당긴 새로운 기록이다. 스하우텐은 2018평창 동메달에 이어 베이징서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2.02.05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