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잇따라 숨졌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확진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A씨와 B씨가 증상이 악화돼 이달 4일 사망했다.
또 지난 달 28일 양성판정을 받은 C씨가 대구의료원서 입원 치료 중 증상이 악화돼 이달 4일 숨졌다.
대구시의 코로나19 입원 확진자 누적 사망자는 38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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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하는 119구급대[사진=뉴스핌DB] 2022.02.05 nulcheon@newspim.com |
한편 대구시에서는 5일 오전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642명이 추가 발생해 하루확진자 역대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의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11.3%, 10대 13.0%, 20대 17.8%, 30대 14.1%, 40대 16.4%, 50대 11.3%, 60대 이상 16.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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