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소방서는 설 연휴기간 화재와 구급은 전년대비 증가하고 구조는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익산지역은 설 연휴 7건의 화재 발생으로 지난해 4건 발생보다 3건이 증가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4건, 전기적요인 화재 1건, 미상 2건이다.
소방로고[사진=뉴스핌DB] 2022.02.04 obliviate12@newspim.com |
또 익산소방은 311건의 구급신고를 받았고 이중 이송건수는 193건으로 지난해보다 54건이 증가했고, 구조출동 건수는 23건으로 4건이 감소했다.
119구조대는 구조출동 23건 중 12건 처리했다. 화재현장 5건, 문개방 3건, 동물포획 2건, 교통사고 1건, 산악사고 1건 등이다. 또 구급차로 이송된 환자 대부분은 복통 및 기타통증을 호소했다.
이는 지난 28일부터 3일까지 7일간의 설 연휴 집계로 하루 평균 49건, 시간당 2건 출동한 셈이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설 연휴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향방문도 미루고 애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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