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서 661명 발생...누적 1만7385명
[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연일 최다기록을 경신하며 첫 600명대를 돌파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확진자는 11개 시군 전역에서 661명이 발생했다.
코로나 검사.[사진=뉴스핌DB] |
청주 381명, 충주 97명, 음성 45명, 제천 43명, 진천 34명, 괴산 18명, 보은 15명, 영동 9명, 옥천·단양 각 3명이다.
유형별로는 집단발생 74명, 타지역 접촉자 125명, 도내 접촉자 259명, 증상발현 172명, 선제검사 3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백신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은 515명(77.9%)이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570명 보다 91명이 늘어 열흘째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충북에서는 26일 294명, 27일 299명, 28일 330명, 29일 331명, 30일 356명, 31일 410명, 1일 458명 2일 570명이 확진되면서 폭증세가 지속되고 있다.
집단감염 사례로 청주서는흥덕구 어린이집 관련 11명이 추가돼 누적은 34명이 됐다.
또 청원구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91명이다.
충주 아동복지시설 관련 4명(누적 59명)과 제천 도시락 제조업체 10명(누적 26명), 보은 체육시설 관련 9명(누적 65명), 증평 공무원 관련 1명(누적 49명), 진천 축산전문업체 관련 3명(누적 11명), 전자부품제조업체 관련 2명(누적 34명), 음성 알루미늄제조업체 관련 8명(누적 25명), 의료기관 관련 12명(누적 14명)이 각각 감염됐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7385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