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방송 편성 2배 확대…"대표 리빙 채널로 육성"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한샘은 올해 한샘몰 라이브커머스 채널 '샘라이브'의 편성을 2배 확대해 '온택트(Ontact)' 인테리어 쇼핑을 강화해 나간다고 4일 밝혔다.
한샘은 지난해 2월 온라인 한샘몰에서 자체운영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샘라이브'를 오픈한 이후 1년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총 50회 진행했으며 누적 시청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생방송을 의미하는 라이브(live)에 상업을 뜻하는 커머스(commerce)를 합친 말이다.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안 곳곳을 영상으로 살펴보고 인테리어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한샘 라이브커머스 '샘라이브' 촬영모습. 사진=한샘 |
올해부터는 지난해 대비 라이스커머스 방송을 2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거주 중 시공 가능한 부분리모델링 패키지 상품을 확대하고 AR, V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모델하우스 투어 특집 등 컨텐츠를 강화할 방침이다. 관련해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약 90분 동안 라이브커머스 론칭 1주년 기념 특별 방송을 통해 자녀방 리모델링 패키지를 제안할 예정이다.
김종필 한샘 O2O지원실장은 "코로나19 이후 홈인테리어 업계에서도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온택트(Ontact) 라이브커머스가 급부상 하고 있다"며 "온라인 한샘몰에서 라이브커머스 편성을 대폭 확대해 국내 대표 리빙 전문 채널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