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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코로나 이전 대비 승객 25%·수익 4800억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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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송인원 19.5억명, 7억명 이상 줄어
운수수입 1조1542억원, 4825억원 감소
1~8호선 무임인원 2억명 돌파, 노인 83%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지하철이 코로나 및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수송인원과 수송수입이 2년 연속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수송인원 분석결과'를 3일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사진은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의 모습. 2021.12.01 yooksa@newspim.com

지난해 총 수송인원은 총 19억5103만명(일평균 534만5299명)으로 전년대비 1657만명(0.9%) 늘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송인원은 26억7143만명(일평균 731만8973명)이었다.

수송인원은 미약하게 늘어났지만 2020년과 비교해 새로 개통한 역들(5호선 강일・하남시청・하남검단산역, 8호선 남위례역)의 이용인원이 추가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변화가 없는 수준이다.

이는 연초부터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근무 등을 시행하면서 작년부터 줄어든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운수수입은 1조1542억원으로 전년대비 390억원(3.2%) 줄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운수수입은 1조6367억원이었다.

코로나로 인한 운수수입 감소분은 4825억원으로 지난해 공사 총 당기순손실 추정치인 1조원 대비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코로나 타격이 시작된 2020년 분까지 더할 시 감소분은 9000억원대에 달한다.

지난해 최다 수송인원을 기록한 날은 약 695만명이 이용한 11월 26일이며 가장 적었던 날은 약 143만명이 이용한 1월 1일이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일평균 64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평일 평균치 627만 명의 절반 수준인 285만명에 그쳤다. 시간대별로는 출‧퇴근시간대인 오전 7~9시, 오후 6~8시가 전체 이용객의 38.4%를 차지했다.

호선별로는 일평균 156만5580명이 이용한 2호선이 전체 노선 수송량의 29.3%를 차지해 2위인 7호선(일평균 81만768명, 15.2%)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점유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작년에 이어 2호선 강남역(일평균 9만3824명)이었으며 잠실역(7만6419명)과 신림역(7만4818명)이 뒤를 이었다. 수송인원이 가장 적은 역은 2호선 신답역(1638명), 4호선 남태령역(1693명), 2호선 도림천역(1838명) 순이다.

[자료=서울교통공사] 정광연 기자 = 2022.02.03 peterbreak22@newspim.com

지난해 지하철 1~8호선 전체 무임수송 인원은 2억574만명으로 전년대비 10006만명 증가했다. 이는 전체 승차인원 중 15.9% 수준으로 운임으로 환산하면 2784억원에 달한다.

무임수송 인원 중 65세 이상이 83%(일평균 46만8000명)에 달했고 장애인은 16%(일평균 9만명)로 나타났다.

나날이 늘어나는 무임수송 손실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는 중앙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에 도시철도법 개정을 요청중이다.

공사를 포함한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 노사는 지난달 25일 부산에 모여 무임수송 국비보전에 대한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정당 대선캠프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코로나로 인해 승객이 크게 감소하는 등 매우 힘겨운 한해를 보냈다"며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하지만 안전과 방역을 꼼꼼히 살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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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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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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