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천시 자양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과 소방, 행정에 의해 1시간45분여만에 진화됐다.
2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0분쯤 경북도 영천시 자양면 도일리 325-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일 오전 1시50분쯤 경북 영천시 자양면 도일리 325-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츨동한 산림당국 등에 의해 1시간 45분 만인 이날 오전 3시 35분쯤 진화됐다.[사진=산림청] 2022.02.02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인력 70명(산불전문진화대 30, 산림공무원 10, 소방30)을 긴급 투입해 산불 발생 1시간45분만인 이날 오전 3시 35분쯤에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이날 산불은 민가로부터 100m 이내 위치에서 발생해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즉시 산불진화장비와 산불진화인력을 긴급 투입해 민가 확산을 차단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동절기 가뭄으로 인해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이며, 설 연휴기간 사소한 불씨가 원인이 되어 큰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굉장이 높다"며 "특히 성묘 때 일체의 소각행위는 절대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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