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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미국 개미들 "파월발 변동장 속 애플·엔비디아·MS 담았다"

기사입력 : 2022년01월30일 03:00

최종수정 : 2022년01월30일 03:00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8일 오후 2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예상보다 강경한 긴축 발언이 나온 날 미국 개인 투자자들은 대거 주식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 등 긴축 속도가 가팔라질 것이란 불안이 시장을 휩쓸고 있지만, 여전히 주식시장에는 이번 변동장을 저가 매수 기회로 바라보는 시각이 상당하다는 방증이다.

로이터통신은 반다 리서치 자료를 인용, 연준 회의가 마무리 되고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이어진 26일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16억6000만달러어치 순매수했다고 전했다.

이는 작년 11월 30일 이후 가장 큰 매입 규모다. 당시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은 22억달러가 넘었었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반다에 따르면 미국 개인 투자자들이 집중 매수한 주식은 애플(종목명:AAPL),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QQQ), AMD(AMD), 엔비디아(NVDA), 마이크로소프트(MSFT)였다.

JP모간 애널리스트 팽 쳉은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이어 이번주 초까지만 하더라도 개인 투자자들은 순매도 쪽이었다면서 FOMC를 앞두고 분위기가 급반전했다고 밝혔다.

쳉은 지난 월요일 S&P500지수는 장중 저점 대비 4.3%포인트 반등하는 등 작년 3월 26일 이후 최대 일일 변동폭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당일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개인 투자자들은 순매도 입장이었는데 오후부터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것이다.

그는 "월요일 오전까지만 해도 냉랭했던 개인 투자자들이 오후부터 공격 매수를 시작하더니 4시까지 단숨에 13억달러어치 주식을 매입했다"고 말했다. 뒤이은 화요일에도 순매수를 이어간 뒤 막판 다소 관망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수요일부터 이번 주 화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개별 종목들은 매도 대상이었고, 상장지수펀드(ETF)는 매수 대상이었다.

특히 S&P500 추종 ETF와 금 관련 ETF가 인기였다. 나스닥 3배 수익률을 추종하는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QQQ(TQQQ)는 순매도였고, 나스닥100 지수 하락률의 3배만큼 수익이 나는 '트리플 인버스'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QQQ(SQQQ)는 인기 매수 대상이었다.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도한 종목은 넷플릭스(NFLX)로 분기 실적이 실망스럽게 나오면서 주가가 밀렸고, 코인베이스(COIN)나 로블록스(RBLX), 펠로톤(PTON) 등 이전 인기 종목들에서도 자금이 대거 빠져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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