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넷온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인 헥사곤인베스트먼트컨설팅으로부터 약 12억원에 이르는 추가 투자금을 유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명홍철 넷온 대표(오른쪽), 김재욱 헥사곤인베스트먼트컨설팅 대표 [사진=넷온] 2022.01.28 lovus23@newspim.com |
헥사곤은 지난해 9월 에이치엔젤 투자조합 7호 조합을 통해 약 2억5000만원을 넷온에 투자한지 약 4개월만에 12억원을 추가 투자했다.
김재욱 헥사곤 대표는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전망과 넷온의 성장성을 보고 지난해 9월에 1차 투자를 완료하였으며, 넷온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과 회사 비전을 보고 신속하게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헥사곤이 투자하는 넷온의 'Medusa_F'는 안면인식 기술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모자이크 처리가 실시간으로 처리되며, 개인정보를 암호화하는 기술이다. 회사 측은 개인정보는 보호하면서 통합관제 모니터링 시스템 및 이상 감지, 무인 시스템까지 모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AI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넷온은 오는 2023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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