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자신의 거래처를 빼앗아 간다며 경쟁업체 관계자를 살해한 닭고기 가공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11.04 obliviate12@newspim.com |
부산 사상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60대)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38분께 사상구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경제업체 관계자 B(60대)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거래처를 빼앗아 가고 있다며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압박감을 느껴 하루 만에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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