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방선거를 앞두고 26일 세종시장 출마선언을 계획했던 성선제 미국변호사가 대통령 선거 이후로 출마선언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성 변호사는 현재 국민의힘 대선 세종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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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선제 변호사.[사진=성선제 위원장] 2022.01.26 goongeen@newspim.com |
성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대통령선거에 전념하라는 당의 방침을 수용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급하게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전날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에게 대통령선거 전까지 개별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내용의 공문을 각 시도당 사무처장과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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