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중국 당국의 조립식 건축 육성 소식에 26일 건축·인테리어 섹터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종려생태(棕櫚股份·002431)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천건그룹(天健集團·000090), 건과원(建科院·300675) 등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5일 중국 주택도농건설부가 '14차 5개년(2021~2025년) 건축업 발전 계획'을 발표하고 조립식 건축 육성을 강조한 것이 호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조립식 건축이란 말 그대로 건물을 조립하는 건축 방법이다. 기존의 건축 방식과는 다르게 공장이나 시설에서 벽과 지붕 등이 생산되어 부지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국성증권(國盛證券)은 조립식 건축 기술은 서민을 위한 보장형 주택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다며, 올해 당국이 보장형 주택 건축에 속도를 내면서 조립식 건축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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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