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파미셀 김현수 대표가 자사주 매수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파미셀은 김현수 대표가 회사 주식 2만915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주식시장 약세로 인해 주가 하락이 지속되며 회사 가치가 저평가됐다고 판단,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파미셀 김현수 대표는 "현재 케미컬사업부문의 원료의약품(뉴클레오시드, mPEG)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6월 말 2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생산규모가 늘어나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현재 뉴클레오시드의 수주 증가에 따라 2공장에서 생산 할 원료의약품의 물량까지 생산계획을 마친 상태"라며 "케미컬사업부문의 성장과 함께 회사의 가치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미셀은 알코올성 간경변, 발기부전, 만성신장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줄기세포치료제 및 난소암, 전립전암 치료를 위한 항암면역치료백신의 임상을 진행 중이며 RNA 치료제, 단백질 신약 등에 사용되는 원료의약품을 개발·생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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