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제주의 회복과 JDC의 도약을 위한 3년간의 노력에 마침표를 찍었다.
문 이사장은 2019년 3월 취임해 개발 위주로 진행되던 국제자유도시 조성 임무를 '청정 환경과 제주 고유의 가치'를 지키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 관련 법적 분쟁을 종결하는 등 JDC의 현안 해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25일 문대림 JDC 이사장이 퇴임식을 갖고 이사장직을 내려 놓았다.[사진=JDC] 2022.01.25 mmspress@newspim.com |
또한 헬스케어타운 내 JDC 의료서비스센터 설립 및 KMI 한국의학연구소 유치, 영어교육도시 활성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문 이사장은 25일 퇴임식에서 "JDC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크나큰 영광이었다"며 "누구보다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이자, JDC에 몸담았던 인연을 잊지 않고 제주와 JDC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기를 1달 남기고 전격 퇴임한 문대림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 복당과 함께 이재명 대선후보의 제라진 제주 선거대책위원회의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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