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 남강둔치(평거·신안) 자전거도로가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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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이 25일 오후 평거동 둔치 야외무대에서 열린 남강둔치(평거·신안) 자전거도로 정비 준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01.25 news2349@newspim.com |
시는 25일 오후 평거동 둔치 야외무대에서 '남강둔치(평거·신안)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인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정비된 구간은 천수교~희망교 간 총연장 1.9km로 약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1년 6월에 착공해 이달 준공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너비 5m의 기존 자전거 전용도로를 자전거도로와 보도를 분리해 7.5m로 확장 정비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간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조규일 시장은 "체계적인 자전거도로 정비와 관리방안 모색 등 자전거 인프라 구축 및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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