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에서 25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과 유증상 감염 사례 5명이다.
경북 영주시의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영주시] 2022.01.25 nulcheon@newspim.com |
영주시와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증상 사례 확진자들에 대한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또 영주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밀접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8000명을 돌파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전파력이 강한 만큼 설 명절 기간 귀성‧귀향을 자제해 주시고 방역패스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영주시의 이날 오후 2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5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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