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논 이모작 마늘 확대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이모작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소득 작목인 마늘을 논 이모작으로 재배하는 시범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양양군청.[사진=양양군청]2021.10.08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군은 논 이모작 마늘 재배 희망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총 12ha에 대해 마늘 재배를 위한 종구, 농자재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총사업비 3억7500만원을 투입하며 다음달 11일까지 신청 받는다. 현재 마늘 이모작 재배지역은 총 12ha중 9.5ha다.
군은 집단화 가능지역을 우선 선정하고 마늘 적기 파종을 위한 조생종 벼 식재 예정 필지를 대상으로 오는 3월중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올해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논 이모작 마늘 재배를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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