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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비상] 조희연 "2월 한달간 특별 방역대책"

기사입력 : 2022년01월25일 11:57

최종수정 : 2022년01월25일 14:20

서울 초·중·고 54.3% 설 연휴 전후 개학
백신 홍보 강화, 급식 방역 인력 추가 지원

[서울=뉴스핌] 소가윤 인턴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으로 집계된 25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월 한 달을 '특별 방역대책의 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 방역대책의 달은 설 연휴 직후인 다음 달 3일부터 신학기 개학 전까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해 11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아·초등의 '질 높은 출발선 보장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1.11.25 mironj19@newspim.com

이날 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각 학교의 방역물품 비축현황, 소독실시 여부 등의 상황을 확인해 부족한 물품, 인력 등을 추가적으로 긴급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23일 일주일 간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는 2주전 370명에 비해 29명 감소한 341명 발생했다. 이는 서울시 전체 확진자의 3.6%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지난주에 비해 2.9% 감소한 수치이다.

각 학교가 겨울 방학에 들어가면서 교내 감염자 비율은 줄어든 반면, 교외 감염자 비율은 늘었다. 학원 및 체육시설 관련 감염, 방학 중 해외 방문 등으로 인해 교외 감염자는 1월 첫째 주 6.5%(32명) 대비 15.2%가 증가한 21.7%(74명)를 차지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검출률이 50%를 넘어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주까지 서울 초·중·고의 약 31.5%(초 51.1%, 중 16.8%, 고 12.5%)가 겨울방학을 마치고 개학한다. 설 연휴 이후 다음 달 4일까지 22.8%(299교)가 개학하는 등 과반수 이상의 학교가 개학한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개학 이후 신학년 대비 방역 인력과 방역 물품 등을 학교에 충분히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방학기간인 현재 학교별로 방역 물품과 소독, 방역 관련 인력 채용 등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예산을 확보해 방역 물품과 인력, 소독 등에 대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고 개학 이후 급식실에서 감염 확률이 높기 때문에 급식 방역 인력도 추가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원 방역 관리를 위해서는 서울시와 함께 관악기, 노래, 연기 등 감염 취약 학원과 교습소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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