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2020년도에 이어 '2021년 적극행정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부산시는 행정안정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극정행정 성과점검'에서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2020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행정안전부는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적극행정 성과점검심사단'과 함께 전국 243곳 자치단체(광역 17곳, 기초 226곳)의 적극행정 제도활용 실적과 중점과제 추진상황을 평가했으며, 부산시를 비롯한 광역자치단체 3곳과 기초자치단체 9곳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2021년 부산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해운대수목원 조성사업 정상화 및 임시개방 적극 추진 ▲규제혁신을 통한 국내 대표 이커머스 쿠팡 스마트 물류센터 투자유치 성공 ▲앞서나가는 코로나19 피해 정책자금 지원으로 지역소상공인 버팀목 마련 등이 있다.
박형준 시장은 "장기 미해결 과제와 다양한 지역 현안을 풀어 시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해결책 중 하나가 적극행정"이라며 "이러한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올해는 뚜렷한 성과를 만들고 시민이 확실하게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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