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밸런스콕' 출시…"헬스케어·이커머스 시너지"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교보생명은 인터파크와 개인 맞춤형 건강증진 구독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보생명은 보험사업으로 축적된 헬스케어 역량을 디지털 플랫폼에 구현하고 동시에 인터파크의 3900만 이커머스 회원으로 고객접점을 넓힐 기회를 갖게됐다.
지난 24일 오후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교보생명과 인터파크의 전략적 제휴(MOU) 협약식에서 편정범(왼쪽) 교보생명 대표와 김양선 인터파크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2022.01.25 204mkh@newspim.com |
교보생명과 인터파크는 오는 2월말 건강관련 상품을 주기적으로 배송해주는 '밸런스콕'을 선보인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강·생활습관 자가진단, 건강검진 정보에 따른 질병예측, 유전자검사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인터파크와 예술문화 분야에서도 시너지 기회가 있다고 보고 플랫폼 비즈니스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의 헬스케어 인프라와 인터파크의 이커머스 경쟁력이 만나 수준 높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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