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4일까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2년 부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 결과 2216개사가 신청해 경쟁률 2.3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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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왼쪽)이 지난해 8월19일 시청 의전실에서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과 황령산유원지 조성사업을 통한 부산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1.08.19 ndh4000@newspim.com |
2022년 부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청년 고용기업에 인건비를 2년간 최대 48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역대 최대규모인 48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예년보다 더 많은 부산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다.
개별사업으로 기업 등 신청을 받은 것과 달리 올해부터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 청년부산잡스라는 통합플랫폼을 신설해 원클릭으로 모든 사업 현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전환했다.
이러한 지원 확대와 신청 등 편의성 제고를 위한 부산시의 노력이 지난 4일부터 사업에 참여할 기업 모집(최대 950개사)에 2216개사가 신청하는 등 지역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어졌다.
시는 1차로 기업 모집을 마무리하고, 오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구직 또는 창업을 원하는 청년을 모집하는 동시에 사업에 참여할 기업도 함께 모집한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