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주거문제로 고민하는 무주택 청년가구를 위해 '고양 청년둥지론'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양 청년둥지론 홍보 포스터.[사진=고양시] 2022.01.24 lkh@newspim.com |
청년둥지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NH농협은행과 협약해 무주택 청년가구 매년 200가구를 대상으로 4년 간 최대 5000만 원의 전세보증금 대출추천 및 대출이자 2%(최대 100만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고양시로 전입할 예정인 무주택 만 19~39세 세대주 및 세대주로 인정되는 청년가구로 소득수준은 미혼 5000만 원 이하, 기혼 부부합산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또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및 임차전용면적 85㎡이하인 고양시 소재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다만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나 공공임대 주택거주자 및 고양시 및 기타 유사 주거사업에 참여중인 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8일부터 한달 간이며 NH농협은행(고양시지부)에서 대출 가능여부 및 가능액 상담 후 고양시청 청년담당관으로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고양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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