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공개모집과 엄격한 심사를 통해 백운광장 일원에 조성 중인 스트리트 푸드존 입점 희망 가게 점주를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연말 모집한 스트리트 푸드존 운영자 공개 모집에 총 85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외식분야의 경우 71명이 몰려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지원자 14명이 신청해 2.33대 1의 경쟁을 보였다.
스트리트 푸드존 외식 부문 1등 출품요리 [사진=광주 남구청] 2022.01.24 kh10890@newspim.com |
이곳에 가게를 여는 점주 30명은 평균 2.83대 1의 경쟁과 조리실습 등 공정한 심사 과정을 뚫고 스트리트 푸드존 입점에 성공한 1호 운영자이다.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외식분야 운영자들이 내놓을 요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와 분식 종류가 가장 많았고 스테이크 등 양식 및 고기 종류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에 스트리트 푸드존을 개소할 계획이다"며 "백운광장에 새 활력과 광주를 대표하는 미각·체험의 거리로 발돋움하는 스트리트 푸드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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