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에서 한동안 주춤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늘고 있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사이 도내 확진자는 10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검사 행렬. [사진=뉴스핌DB] |
시·군 별로는 청주 49명, 진천 24명, 충주 11명, 증평 10명, 괴산·음성 각 4명, 제천 3명, 단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운데 69명(66.3%)은 백신접종을 마친 돌파감염 사례다.
이날 청주와 충주시, 진천·음성군에서 체육시설과 학교, 업체와 관련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청주서는 서원구 일반음식점 관련 1명이 확진돼 누적은 8명이다.
고등학생 사적모임2차 관련 6명이 추가돼 누적 인원이 118명(청주 89명, 증평 26명, 괴산 3명)으로 늘었다.
서원구 체육시설 관련 8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42명이 됐다.
충주에서는 외국인 사적모임2차 1명(누적 18명), 대학교 관련 2명(누적 7명)이 감염됐다.
진천의 육가공업체 관련 8명(누적 54명), 음성 식품가공업체 관련 5명(누적11명)이 이날 감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30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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