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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닛케이, 미국 증시 따라 1% 하락...반도체 부진

기사입력 : 2022년01월21일 17:01

최종수정 : 2022년01월21일 17:01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1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1%가량 하락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9% 하락한 2만7522.26엔에서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0.6% 떨어진 1927.18포인트에서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간밤 미국 주가지수가 1% 내외폭으로 떨어지는 등 연일 하락한 것이 악재가 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1.3% 하락해 낙폭이 두드러졌다. S&P500은 1.1% 빠졌다.

미쓰비시UFJ고쿠사이자산운용의 고니시 카즈하루 주식 책임자는 로이터통신에 "미국 증시 흐름을 추종했다"며 "반도체 관련주가 나스닥의 하락 영향을 받아 매도 타깃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음 주 현지시간 25~2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리기까지는 연준 관계자들의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한 언급은 없을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봤다.

개별로 도쿄일렉트론이 6.2% 떨어지고 어드반테스트가 4%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반도체 관련주의 낙폭이 컸다. 신에쓰화학공업은 2.1% 내렸다.

이 밖에 일본 내 공장의 생산량 감축을 발표한 토요타자동차는 2.5% 빠졌다. 토요타는 자사 직원과 부품공급사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자 수 확대로 최다 11곳의 일본 공장에서 생산량을 축소한다고 했다.

중국 주가지수도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9% 하락한 3522.57포인트에서 마감했고 CSI300도 0.9% 하락해 4779.31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8% 빠진 1만7899.30포인트에서 마쳤다.

베트남 VN지수는 0.5% 상승한 1472.89포인트를 기록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52분 기준 0.9% 내린 4779.31포인트를 나타냈다.

인도 주식시장도 약세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0.4% 내린 5만9215.21포인트, 니프티50은 0.5% 빠진 1만7672.05포인트를 기록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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