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제1부두 RMGC(레일형 갠트리크레인) 기초개선 공사를 완공했다고 20일 밝혔다. 39개월에 걸쳐 시행한 이 공사에는 사업비 약 64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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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항만공사] 2022.01.20 psj9449@newspim.com |
신항 제1부두 RMGC의 레일 기초는 애초 나무침목으로 설치됐으나 이번에 콘크리트 침목으로 전부 교체했다.
2016년 8월 정밀안전진단용역 결과 나무침목의 균열, 반파 및 완파로 인해 크레인 운영시 안전성 확보가 필요해 지반보강 및 침목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조처이다. 2018년 6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 10월 본 공사를 착공했다.
신항 제1부두 RMGC 레일 침목 2만4220개를 내구성이 뛰어난 콘크리트자재로 교체함에 따라 장비운영의 안전성과 가동 능력이 증대되고, 향후 유지보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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